엔트리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스마트조명 고효율인증의 시험인증 로드맵을 확보함으로써 조명 업체가 시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인증시험을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.
엔트리연구원은 공공기관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KC인증을 제외한 모든 조명 분야 인증 장비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조명 고효율인증 또한 엔트리연구원에서 한번에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김홍수 엔트리연구원 대표는 “엔트리연구원이 조명 분야의 모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업체가 시험인증을 위해 다수의 기관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”며 “시험인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더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인증을 제공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조명은 다품종 소량 생산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인증에 대한 비용부담이 큰 제품이다.
엔트리연구원은 고객사와 협업관계를 통해 제품개발 단계에서 규격 및 설계 적합도 사전 시험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진행해 제품 ‘Fail’ 확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.
이 과정에서 엔트리연구원의 앞선 기술력을 통해 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생제품별 중복인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.
또 신속한 인증이 요구되는 제품의 경우 엔트리연구원 시험팀의 잔업을 통해서라도 처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.
한편 엔트리연구원은 4차산업에 발맞춰 ▲ICT ▲IoT ▲무선통신 ▲AI ▲센서 ▲자율자동차 ▲의료기기 ▲국방 ▲드론 ▲스마트조명 ▲감성조명 등에 대한 신뢰성 시험, 규격시험, 전문 기술 서비스, 검사업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.
김 대표는 “엔트리연구원은 조명 업체들과 함께 성장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책임감을 느낀다”며 “우리 조명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더 나아가 4차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”고 말했다.